정의당·녹색당 손잡은 녹색정의당·기본소득당 등 3당 연대한 새진보연합 3일 출범식 열어
녹색정의당은 정의당과 녹색당이 결합한 선거연합정당이고, 새진보연합은 기본소득당과 열린민주당, 사회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손을 잡은 정당이다.
녹색정의당 김준우 공동대표는 출범식에서 “단순한 정치공학이나 이합집산이 아니라 노동과 녹색, 차별 철폐라는 가치에 기반한 연합”이라며 “우리 사회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작업이기도 하다. 생태, 평등, 돌봄, 사회, 연대국가를 한국 사회의 새로운 상식으로 그려볼 것”이라고 말했다.
새진보연합도 이날 출범식에서 PI(Party Identity)를 공개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상임대표는 출범식에서 “민주당만으로 윤석열 정권의 퇴행을 이겨낼 수 없고, 지금의 정의당으로는 이준석·이낙연 제3지대를 이겨낼 수 없다”며 “새진보연합이 민주·진보진영의 분열을 봉합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hurrymin@ilyo.co.kr
관련기사
-
2024.02.03
17:47 -
2024.02.02
15:16 -
2024.02.02
08:51 -
2024.02.01
16:21 -
2024.01.31
20:40
정치 많이 본 뉴스
-
윤 대통령, 공수처장 후보에 오동운 지명
온라인 기사 ( 2024.04.26 17:10 )
-
연투냐 휴식이냐…'패전투수' 한동훈 앞에 놓인 갈림길
온라인 기사 ( 2024.04.26 17:16 )
-
[인터뷰] 박지원 민주당 당선인 “국회의장 출마, 원내대표 선출 이후 결정할 것”
온라인 기사 ( 2024.04.25 1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