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서 생각하는 목표 달성 못하면 비대위원장 그만둘 것”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총선 결과가 만족스럽고 기회가 되면 대선에 나설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 위원장은 “그 이후는 정말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그러니까 그 때 인생은 그 때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 자체가 마음대로 안 되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존을 넓혀놔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민의힘이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어서 좁은 의미의 정치를 안 해본 사람을 갑자기 당 대표로 불러올린 것”이라며 “만큼 이번 총선 승리가 절실하니까 어찌 보면 제가 죽을 길인 걸 알면서도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생각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며 “그만큼 총선에 집중할 것이고 그 외의 것은 정말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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