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의장협의회 방문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지지 호소
[일요신문] 경주시의회는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시도의장협의회) 2024년 제1차 임시회 개회식에 방문해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도의장협의회 제1차 임시회는 경북도의회가 주관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의장을 비롯해 경북지사, 도교육감, 경주시장 등이 함께하며, 지방자치단체 현안에 대한 논의했다.
이날 경주시의회 2025 APEC 경주유치지원 특별위원회(이하 APEC 특별위원회)는 전국 광역단체의 의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개회식에 참석해 전국 광역단체 의회가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적극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동협 APEC 특별위원장은 "이번 시도의장협의회 개회식을 맞아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방문해 홍보에 전력을 다해준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경주시의회에서도 경주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 개최지가 결정되는 날까지 경주를 향한 열렬한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의회 APEC 특별위원회는 오는 27일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추진단과의 간담회에서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통해 경주유치 현황을 점검하고 의회지원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한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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