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M 손익 창출한 영향”
삼성생명은 지난해 1조 895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조 5830억 원 대비 19.7%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2월말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은 12조 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0조 7000억 원)보다 3조 6000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이 기간 APE(연납화보험료)는 3조 1040억 원으로 전년(2조 6740억 원) 대비 16% 증가했다. 신계약 APE는 신계약을 체결할 때 보험료를 1년 단위의 연납으로 바꾼 개념이다.
삼성생명은 순이익 증가와 관련 “안정적인 보험계약마진(CSM) 손익 창출과 역마진 개선, 투자손익 확보에 따른 영향”라고 설명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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