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과 함께하는 특별한 학습형 늘봄프로그램···네 번째 연포초등학교 방문
하 교육감은 3월 전면 시행한 늘봄학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재능기부를 통해 1학년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밀착 지원에 나서기 위해서다.
하 교육감의 이번 재능기부는 교육지원청 별로 1교씩 총 5교를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14일은 금정초, 모덕초, 광안초에 이어 네 번째로 연포초등학교를 방문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학교가 즐거워지는 세 가지 마법’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신입생들의 입학 초 학교생활 적응을 도왔다. 하 교육감과 신입생들은 동화책을 각색한 이야기, 퀴즈, 이야기 관련 마법 활동 등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교육감 선생님’이 되어 신입생들에게 학교가 즐거운 곳이라는 생각을 갖게 할 친구·선생님·도서관 등 마법 열쇠 이야기를 들려줬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오늘 하루 마술사가 되어 아이들과 따뜻한 손을 맞잡고,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늘봄 학교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싶은 것을 마음껏 배우며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모든 초등학교(304교)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별로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집중적으로 지원해 늘봄학교 운영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인성과 학습 능력을 함께 키워주는 ‘놀이 한글’, ‘놀이 수학’ 등 1만5천여 개의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키워줄 디지털 기기 제공, 도서 비치 등 늘봄교실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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