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사진=박은숙 기자](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326/1711424939922961.jpg)
앞서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4·10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검찰이 최소 2016년부터 각종 사건 연루자의 휴대전화 등을 디지털포렌식(전자감식) 하면서 습득한 민간인 개인정보를 대검찰청 서버 업무관리시스템인 ‘디넷’(D-Net)에 불법 수집하고 관리·활용해 왔다고 발표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전 검찰총장인 윤 대통령 등을 공수처에 고발했다.
조 대표는 “물론 윤 대통령이 국회에 출석 안 하겠죠”라면서 “그렇지만 당시 대검 차장, 디넷 운영자와 그 당시 디넷 로그인 활용자, 디넷을 백도어에서 접근한 사람 등을 다 부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법원에서 영장을 통해서 압수수색 하라고 지시하고 나머지는 폐기하라고 했는데 폐기한 정보를 어느 정도까지 무슨 목적으로 보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며 “이것이 확인되면 그 대상자들은 검사의 경우 탄핵사유가 된다”고 덧붙였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