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윤석열 대통령, 남은 3년 제발 변해야”
10일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출마한 박지원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저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주신 뜻을 받들어 해남·완도·진도를 확실하게 발전시키고 윤석열 정권의 잘못에 대해서는 끝까지 싸워서 꼭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적었다.
또 “윤석열 대통령께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남은 3년은 제발 변해야 한다”며 “김건희, 채상병, 이태원 특검을 수용하고 민생 서민경제, 남북관계, 외교, 민주주의가 더 이상 파탄나지 않도록 국정기조를 전면 쇄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 선배로서 22대 국회가 국민을 위한 생산적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대화의 정치를 복원하는데 저의 경험과 경륜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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