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4일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가상자산(코인)이 폭락 중이다.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한때 6만 달러를 터치할 정도로 폭락했다가 반전해 6만 4500달러(우리 돈 약 8945만 원)에 거래 중이다.
14일 현재 빗썸에서는 비트코인 1개당 약 9800만 원에 거래 중이다. 사진=빗썸 캡처비트코인이 6만 2000달러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약 20일 만이다. 비트코인은 12일 이란의 공습 가능성에 하락세를 보이다 공습이 시작됐다는 소식에 곧바로 큰 폭으로 내려앉았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충돌로 시작된 중동 전쟁이 확산하면서 중동 전체가 불안정해지는 등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하락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은 해외에서 6만 4500달러지만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여전히 9800만 원에 거래 중이다. 김치 프리미엄(국내 코인 가격이 해외 코인 가격보다 높게 거래되는 현상)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김프는 약 9%~10% 선이어서, 비교적 큰 폭으로 잡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