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를 방문한 한독통일자문위원회 모습. 앞줄 오른쪽부터 BPA 구자림 단장, 카스텐 슈나이더 차관,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502/1714648105393415.jpg)
올해 한독통일자문위원회는 4월 30일부터 5월 1일 양일간 부산에서 개최됐다. 카스텐 슈나이더 연방총리실 차관을 포함한 30여 명의 독일대표단들은 공식 회의 종료 후인 2일 부산의 문화·산업 현장 시찰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산항을 방문했다.
독일대표단은 한독 항만 간 협력현황, 국내 최초 자동화부두 개장성과 등 부산항의 현황과 향후 발전계획 등을 청취하고, 부산항만공사 항만안내선을 승선해 해상견학을 진행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분단의 역사와 우수한 항만을 보유한 나라라는 공통점이 있는 한국과 독일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도록 이번 방문이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NS 서포터스 ‘비파랑’ 3기 모집
![SNS 서포터스 ‘비파랑’ 모집 이미지.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502/1714648143877232.png)
22년에 1기 운영을 시작한 ‘비파랑’은 BPA의 주요 정책 및 이슈를 국민의 시각에서 널리 알려 부산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1기 때 4:1이었던 모집 경쟁률이 지난해 2기 때는 10:1을 기록하면서 이번 3기 모집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며 BPA의 ‘비파랑’ 브랜드화 전략이 통했다고 볼 수 있다.
BPA는 이번에 모집하는 3기 ‘비파랑’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SNS 콘텐츠에 반영하고, 부산항과 BPA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3기 ‘비파랑’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발된 서포터스들은 6월부터 3개월 간 ‘영상’, 웹툰·기고문’ 2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BPA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5월 말에 3기 서포터스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BPA 공식 SNS 4개 채널(인스타그램·페이스북·네이버블로그·유튜브) 및 비파랑 지원 양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전년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2기에 이어 3기에 대한 기대가 크고, 비파랑의 참신한 관점으로 풀어내는 BPA 이미지를 SNS를 통해 빠르고 친근하게 알리는 것이 이번 비파랑 활동의 주요 과제”라며 “‘비파랑’ 단어만 들어도 BPA를 떠올릴 수 있도록 분야별 비파랑 대원들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SNS 콘텐츠에 반영해 대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 맞아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행사 가져
![가족들을 위한 감사의 꽃바구니를 만든 부산항만공사 직원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502/1714648169177231.jpg)
BPA는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직원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직장 속 소확행 프로그램, BPA 부모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BPA 진규호 경영본부장은 “다양한 일 가정 양립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구성원의 심리적 안정감을 형성하고 힐링이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