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명 파트장 노고 격려…자긍심 제고 소통 행사
[일요신문]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2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한마음 행사를 가졌다.
현장 최일선에서 생산, 품질,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파트장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뢰받는 초일류 기업 포스코'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파트장 계층의 역할과 각오를 재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는 것.
이 자리에는 포항제철소장, 부문별 부소장, 파트장협의회 회장 등이 함께하며, 500여명 파트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MZ세대에 대한 이해와 세대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소장단 및 부장단이 참석해 파트장협의회의 연혁과 활동소개, 파트장협의회 '우리의 다짐문' 낭독, 포항제철소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가수 및 난타 초청 공연과 함께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오늘 행사의 이름인 '한 마음'이라는 단어는 포항제철소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 단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의 어떤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서로 협력해 세계 최고의 제철소를 만들었듯이, 앞으로도 우수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상호존중과 배려를 실천하여 지속 가능한 100년 기업의 초석을 다져나가자"고 강조했다.
포스코 파트장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파트장들의 역할과 의지를 다시 확인하고, 더 나은 조직문화와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직원들과 소통행사를 열어 임직원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열린 소통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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