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지정 우수사례
경기도는 2023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확산에 기여한 지자체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우수 지자체 1곳을 선정, 유공 표창을 하고 있다.
시는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2024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 지자체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도내 최초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조성·확산을 위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지정 사업을 추진했다.
전체 근로자 중 여성근로자 20% 이상이며 성희롱 예방 지침 및 회사 내규 내 모성보호제도 지침을 마련한 기업체를 발굴해 관내 21개 기업을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으로 지정했다.
지정 기업은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 제공, 중소기업 이자차액 보전 및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사업 신청 시 가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지속해서 여성친화기업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에도 이달 21일까지 ‘2024년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전수식에서 “지역사회가 여성친화도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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