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아데레 대통령, 병원 주요 시설 둘러보고 의료수준·장비 등 ‘엄지척’
[일요신문]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8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투아데레 대통령이 건강 검진을 받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달 4일부터 1박 2일 동안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 이후 이루어졌다.
병원에 따르면 투아데레 대통령은 정상회의를 마친 후, 아진산업(대표 서중호)의 초청으로 대구를 방문하게 됐다.
남은 일정 중 하나로 대구파티마병원을 찾아 건강 검진을 받는 시간을 가진 것.
투아데레 대통령과 함께 방문한 일행단 중 4명도 함께 대구파티마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에서 정밀 건강 검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진은 문진을 시작으로 혈액검사, 심전도, CT 촬영, 초음파 등 다양한 검사로 진행됐으며, 건강 관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철저하게 이루어졌다.
병원 관계자는 "2시간 여 진행된 검사를 마친 뒤 투아데레 대통령은 종합건강증진센터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높은 의료수준과 장비 및 의료 환경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검진을 위해 대구파티마병원을 찾아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국제 의료 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의료 서비스와 시설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는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모든 검사를 하루에! One-Stop Service △전문의가 직접 검사에서 시술, 판독까지! High Level Service △최고의 신뢰를 위한 우수한 검사실 운영 △최상의 검진을 위한 최신 의료장비 운영으로 수준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대구·경북 하나로 잇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2:01 )
-
대구시, 2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달성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