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수호특별위원회서 2년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
지난 제335회 임시회에서 독도수호를 전담하는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특별위원으로 허복, 조용진, 김용현, 김진엽, 김희수, 남진복, 연규식, 이철식, 정한석 등 9명을 선임했다.
이들은 일본의 반복적인 독도 영유권 망언과 과거사를 왜곡하는 일본 교과서 검정 등의 행태에 대해 규탄과 함께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가치와 기준에 맞게 행동하는 정상적인 국제사회의 일원이 될 것을 촉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왔다.
특위 활동 중에 울릉도․독도 현장을 방문해 일본 교과서 역사왜곡 및 독도침탈 야욕을 강력 규탄, 재외 동포 학생들에 대한 독도교육 프로그램 보급지원을 위한 '경북도 독도교육 지원 조례' 개정 등을 했다.
허복 위원장(구미)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관계 부서에는 중앙 부처를 포함한 독도 소관 기관 상호간 업무협력체계를 단단히 구축해 일본의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에도 흔들림 없이 독도수호를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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