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11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교육부 박성민 기획조정실장과 해외인재유치팀장 등 교육부 관계자들이 대학을 방문해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교육부 박성민 기획조정실장 및 이운식 해외인재유치팀장을 비롯한 교육국제화팀 관계자들과 경남정보대학교 김태상 총장 및 김홍길 국제교류처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 부산벤처기업협회 회장인 심술진 ㈜코닥트 대표이사, 김기환 STS 로보테크 대표이사, 류회걸 ㈜정민전자 상무이사 등 지역 산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경남정보대는 간담회에서 대학의 ‘정주형 유학 프로그램’과 ‘외국인 교육 경쟁력 제고 전략’을 발표했다. 정주형 유학 프로그램은 지역 기업들과 함께 유학생 교육, 취업, 정주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해외 유학생을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박성민 기획조정실장은 “경남정보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정주형 유학생 프로그램은 전국적 선도 사례”라며 “교육부에서도 정주형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상 총장은 “저출생 시기에 외국 인력이 원활히 수급되지 않을 경우 지역 경제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전문대학은 지역과 상생하는 커뮤니티 칼리지로서의 역할로 지역 산업체가 겪는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는 우수한 외국 유학생을 유치, 기술교육을 통해 지역에 배출하는 것이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대그린푸드, 장학금 1천만 원 기부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12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현대그린푸드(대표 박홍진)로부터 장학금 1천만 원을 기부받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대그린푸드 인사노무 담당 김성윤 상무, 경남정보대학교 김태상 총장 및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대그린푸드는 경남정보대 호텔외식조리학과 재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현대그린푸드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기술인 양성을 위해 이 학과와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 현재 ‘외식사업조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주문식 교육과정 학생 선발 면접도 진행됐다. 현대그린푸드는 국내 대표 식품기업으로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 리테일, 외식과 케어푸드에 이르는 다양한 사업분야를 자랑해 학생들의 취업 열기 또한 높은 종합식품기업이다.
김태상 총장은 “경남정보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장학금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을 전문기술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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