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합리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비판에 반응”
오 시장은 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5일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의 대형 국기 게양대와 호국영웅을 기리는 상징물 ‘꺼지지 않는 불꽃’을 설치한다는 내용의 국가상징공간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사업비는 약 110억 원이 든다.
이후 시민단체들은 ‘국가주의적 발상’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오 시장은 “저는 굉장히 합리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비판에는 반응한다”며 “조만간 그 반응을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귀를 더 열겠다”고 덧붙였다.
또 “조만간 기자들에게 (향후 계획을)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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