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자치단체 콘텐츠 부문 우수상 수상
올해로 9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지역관광자원의 국제화와 지방 관광 및 소도시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고 있다.
전국 120여 개 지방자치단체와 관광 관련 기업·단체 70여 개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 것.
시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동안 신규 관광지인 추풍령테마파크, 김천사계절썰매장과 10월 말에 개최 예정인 김밥축제 홍보에 집중했다.
특히 친환경소재를 사용한 전시물과 오삼이·김밥축제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구성으로 큰 점수를 받았다.
앞서 올해 4월 시는 대항면 친환경생태공원에 123m 길이의 사계절썰매장을 준공했다. 5월에는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부산 방향)와 연접한 곳에 짚코스터, 어드벤처, 어린이 놀이시설, 반려견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진 추풍령테마파크를 운영해 김천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새롭고 재미있는 관광니즈를 반영해 10월 26-27일까지 열릴 '2024 김천김밥축제'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의 호기심과 눈길을 끌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충섭 시장은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해 김천의 새로운 관광자원과 신규축제를 알리고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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