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혹서기 경주마 및 경마관계자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한여름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7월 마지막 주부터 3주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주 및 서울이 순차적으로 교차 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혹서기 휴장에 돌입하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6일과 28일 이틀간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해당 기간 부산경남 경마는 시행하지 않지만 서울과 제주 경주를 중계 발매하므로, 고객입장은 가능하다. 26일은 제주 14개 경주, 27일은 서울 9개와 제주 6개 경주, 28일은 서울 14개 경주를 각각 중계 발매한다.
이후 8월 첫째 주에는 렛츠런파크 제주가, 8월 둘째 주에는 렛츠런파크 서울이 휴장에 들어간다. 렛츠런파크 제주와 서울 역시 휴장 기간 동안 다른 지역의 경주를 중계 발매한다.
한편,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고 쾌적한 실내에서 휴일을 보내고 싶은 방문객들을 위해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전국 3개 경마공원(서울·부산·제주)이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와 부산동구지사를 포함한 전국 26개 장외발매소도 입장료 2천원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무료입장 등 한국마사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여름철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탄소중립 위한 제로웨이스트 봉사활동 시행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7월 18일 부산 강서구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하는 ‘제로웨이스트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해 폐우산 분리배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강서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으로 펼쳐진 이날 봉사활동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관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임직원 20명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직원들은 고장으로 버려진 폐우산 50개의 원단과 우산살을 분리해 재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기획한 부산운영지원부 이현주 주임은 “이번 활동처럼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노력과 변화가 모여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ESG가치를 실천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여름철 적정 실내 온도 유지, 퇴근 시 전자기기 콘센트 끄기, 사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폐자원 수집 기부, 해변 환경정화 활동, 가로수 겨울옷 뜨개질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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