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7월 29일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인근 공군교육사령부 전역예정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남동발전이 운영 중인 ‘KOEN 청년일자리지원센터’의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부의 일자리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지역 청년들의 사회진입에 디딤돌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전문강사가 전역 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장병에게 기업트렌드 및 채용동향부터 직무별 채용특징까지 다양한 취업정보를 전달하고, 진로탐색 시간을 통해 사회진출을 위한 목표설정의 길잡이 역할을 함으로써 취업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 7월부터 ‘KOEN 청년일자리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취업멘토링, 발전기술 직무특화 교육, 자기소개서·NCS·면접전략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 중 541명의 취업성공자를 배출한 바 있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KOEN 일자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희망청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KOEN 청년일자리지원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며 “청년을 비롯한 일자리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고, 취업 취약계층 실업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금산군 수해 피해 복구 적극 지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최근 대규모 수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금산군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긴급 봉사활동에 이은 지원금을 전달하며, 금산군 피해복구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한국남동발전은 7월 30일 충남 금산군 청사에서 박범인 금산군수,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군 수해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대한적십자회 충청남도지사에 전달되어 금산군 수해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며, 안전취약 시설물 복구 및 이재민 등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우선 사용된다.
금산군은 지난 8일에서 1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사면 붕괴, 하천 범람, 도로 파손 등 대규모 시설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따라 지난 2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한국남동발전은 신규로 추진하는 양수발전 사업지역인 금산군의 대규모 수해 발생으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자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적극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남동발전은 이번 성금 지원에 앞서 지난 23일 본사 직원 30여명이 사업 예정지인 금산군 부리면 일대에서 긴급 수해 복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인 도움을 준 한국남동발전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이번 수해 복구 지원활동을 통해 비 피해를 겪고 계신 금산 군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금산군이 조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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