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시행 기념 해당 상품 주문 시 할인 쿠폰 프로모션 제공 진행
[일요신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부산지역 백화점 중에서는 처음으로 ‘오늘 도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늘 도착’ 서비스 시행 기념으로 해당 상품 주문 시 추가 할인 쿠폰 프로모션 제공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현재 기준 부산 강서구·기장군을 제외한 전 지역 배송이 가능하며 향후 해당 지역까지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다만 사이트에 등록된 기본 배송지 주소가 해당 지역으로 설정돼 있어야 관련 상품이 노출돼 주문을 할 수 있다.
앞서 수도권에서 먼저 진행한 ‘오늘 도착’ 서비스는 시행 이후 23년 11월부터 24년 5월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해당 상품 온라인 판매량이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부산지역에서도 주문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화장품·향수·스포츠 등 선물 관련 상품 중심으로 인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는데, 당일 저녁 생일 이벤트 등을 위한 상품 주문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김주병 영업기획팀장은 “이제는 당일 배송이 특화 서비스가 아닌 표준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여서 백화점도 고객 니즈에 발맞춰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고 지역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