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9경기만에 803만 6505명, 2016년 기록 넘어
KBO리그는 지난 13일 각각 고척, 대구, 대전, 창원에서 열린 경기에 4만 7978명의 관중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누적 관중 803만 6505명을 기록하게 됐다.
단일 시즌 549경기만에 800만 관중을 달성한 것이다. 이에 더해 역대 최단기간 800만 관중이라는 새로운 기록도 쓰게 됐다.
종전 기록은 2016년의 693경기였다. 100경기 이상 기간을 단축했다.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2017년 840만 688명) 경신도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시즌 KBO리그는 10구단 전체가 1만 이상의 평균관중을 기록 중이다.
관심사는 최종 스코어다. 아직 정규시즌은 171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역대 최대 흥행가도를 달리는 KBO리그가 어떤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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