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 맞춤형 직업 포트폴리오와 IAP 수립·이행
이와 관련 이 대학은 지난 12일 세종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지정시험장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 받았다.
2024년 현재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수도권(5곳), 충청권(2곳), 경상권(3곳)에서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시험이 진행되며, 전국 10곳 중 유일한 4년제인 대구한의대를 포함해 7개 전문대학,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및 (사)한국애견협회가 포함돼 있다.
19일 대학에 따르면 올해부터 첫 시행되는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을 구성돼 있다.
이달 24일 진행되는 1차 필기시험 평가내용은 반려동물 행동학, 반려동물 관리학, 반려동물 훈련학, 직업윤리 및 법률, 보호자 교육 및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2차 실기시험은 10~11월 열린다.
응시자 본인 또는 직계가족 소유 6개월 이상의 반려동물과 기본 지도능력을 평가 받게 된다.
반려동물 행동지도사는 반려동물에 대한 행동분석과 평가와 훈련, 소유자 등에 대한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로, 농림축산식품부가 국가자격을 도입해 올해 첫 시행을 하게 된다.
한편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이재연 학과장)는 시험과목에 해당하는 교과목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반려동물산업학과(2025년 신설)와 함께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시험장 운영에 관리 및 운영인력으로 참여한다.
대학 관계자는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와 반려동물산업학과(2025년 신설)는 반려동물행동분야의 인력풀 확립, 관련용어 통일, 필기 및 실기관련 매뉴얼 개정작업 등 농정원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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