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파업사태 여파로 자동차 부품주도 동반 하락한 가운데 노조가 없거나 현대차 납품 비중이 낮은 자동차 부품업체가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 노조파업에 증시 참여자들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은 자동차 부품주 중 성우하이텍, 평화정공, 오스템, 동양기전 등 4개사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동양기전은 노조가 없고, 나머지 3개사는 한국노총 소속이다.
김재우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차, GM대우, 쌍용차 등 완성차 4개 업체와 부품업체 30개사 등 민노총 산하 34개사가 금속산별노조를 공식 출범시켰다”면서 “산별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업체는 불필요한 파업을 벌이지 않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동양기전처럼 현대차 비중이 낮은 업체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실제로 최근 도로에 토스카와 윈스톰 등 GM대우 신차와 르노삼성의 SM시리즈 신모델이 부쩍 늘었다. 그동안 현대·기아차 부품주만 주목받았지 이들 회사의 부품업체는 소외되어 왔었다. 오스템은 GM대우에 시트 및 섀시를 납품한다. 넥센테크와 신성델타테크는 전기 배선과 플라스틱 프레임을 르노삼성에 납품 중이다.
전용기 파이낸셜뉴스 기자 courage@fnnews.com
‘현대차’에 울고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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