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8월 29일 베트남 최대의 농축산 생산·유통 대기업인 딴롱그룹(Tan Long Group)과 ㈜KCTC의 현지 물류 자회사인 KCTC VN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딴롱그룹의 신사업인 붕타우 사일로 저장시설 건설을 위해 부산항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운영 노하우를 청취하고자 추진됐다.
딴롱그룹은 홍보 영상 등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소개했고 딴롱그룹, KCTC VN와 부산항만공사가 향후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산항 운영사 대상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설명회’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8월 27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터(BPEX)에서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월 31일 환경부 고시에 따라 부산항 신항 1~5부두가 내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대상업체로 편입되는 것을 앞두고 부산항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감축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온실가스 배출권의 개념, 배출권 거래제도, 항만분야 배출권 거래제 대응방향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각 운영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부산항만공사는 신항 부두들이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대상에 편입되는 것을 계기로 부산항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인데, 2030년까지 전망치(BAU) 대비 부산항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다양한 탈탄소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부산항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BPA뿐만 아니라 모든 운영사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정기회의 개최 등을 통해 운영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온실가스 배출을 더욱 감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엘살바도르 정부 관계자들 부산항 방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박준석)는 엘살바도르 정부의 항만 관계자 20여 명이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고 한국항만협회가 수행하는 엘살바도르 해양항만관리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엘살바도르 정부 관계자들은 29일 북항 재개발 홍보관을 방문해 재개발 사업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30일에는 부산항 신항 홍보관에서 신항의 건설과정과 운영현황, 미래 계획 등을 살펴보고 선진화된 항만운영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BPA 구자림 글로벌사업단장은 “이번 방문이 엘살바도르의 해양항만관리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항만 분야 협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 BPA)는 8 29일 부산항 북항 신선대부두 출입 게이트 일대에서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화물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부산남부경찰서, 전국화물공제조합 부산지부, 부산항터미널(주), 교통안전어머니회 등이 함께했다.
캠페인 참여기관들은 안전운전 홍보 플랭카드 등을 내걸고, 컨테이너 운송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후부반사지 등을 배포하면서 교통신호 및 3과(과적·과속 ·과로) 피하기 준수 등으로 사고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BPA 홍성준 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부산항 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 유관기관이 함께 안전캠페인을 지속 실시해 사고 없는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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