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기념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부산시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기기증자의 숭고한 나눔과 희생이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환 부산시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시의회 조례를 통해 장기기증 활성화를 지원하고 제도를 통한 합리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장기기증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나눔의 실천이기에 부산 교육청에서 생명 존중 장기기증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장기기증자 사례 발표는 2020년 9월 11일 뇌사 판정을 받은 고 김채연 양( 26세, 전체장기기증 9명)의 어머니 최경순 씨가 맡았다. 최 씨는 “우리 딸은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아홉 명의 생명이 돼 살아 있기에 장기기증 사실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