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고-서울대 ‘KS라인’ 막강
서울대 출신 사외이사들 중 경기고 출신이 특정 고교 출신으로는 가장 많다. SK(주) 사외이사인 조순 전 부총리를 필두로 경기고-서울대 출신 사외이사들만 17명에 이른다.
그 뒤를 잇는 인맥은 경복고-서울대 출신으로 삼성물산의 박충환 남가주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총 6명에 이른다. 삼성테크윈의 김두식 변호사를 위시한 서울고-서울대 인맥이 3명, 삼성물산의 백윤기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필두로 한 경북고-서울대 출신이 3명으로 뒤를 쫓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윤동민 전 법무부 보호국 국장 등 부산고-서울대 출신도 2명 있다.
5대 재벌그룹 주요계열사 사외이사진 중 현직 교수가 47명으로 가장 두터운 직업군을 형성하고 있는데 여기에서도 서울대 독식 현상이 나타난다. 이들 중 서울대 출신이 19명으로 가장 많으며 현직 서울대 교수도 8명에 이른다.
천우진 기자 wjchu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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