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제4경인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인천항이나 인천시청에서 여의도 및 강남권까지 통행 시간이 30~40분대로 크게 단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1경인, 제2경인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을 통해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중구, 미추홀구, 남동구 등 원도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노선은 2020년에도 민자사업 제안서가 접수돼 적격성조사가 진행되었으나 사업성 부족(B/C 0.94)으로 추진이 중단됐다. 이에 시는 제4경인고속화도로를 제2차 도로건설·관리계획에 광역도로망으로 반영하고,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에 반영하는 등 사업 재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시는 2025년 말 적격성조사가 끝나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민간투자사업을 확정하고, 제3자 제안공고, 실시협약 등을 거쳐 203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제4경인고속화도로는 원도심 지역 약 70만 명의 주민에게 혜택을 줄 것"이라며 "기존 경인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 효과와 함께 인천 원도심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동서 광역간선망은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공항고속도로 등이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