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후 최 의장은 대통령 탄핵 비상시국과 관련해 ‘비회기 확대의장단 특별근무 당번제’ 시행을 밝히며, 확대의장단의 협조를 이끌어냈다. 상임위원장에게는 비회기 동안 위원회별 현지 활동을 통해 도민들을 직접 찾아뵙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져줄 것을,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에게는 연말연시 회식 자제, 공직자로서의 신중한 언행을 주문했다.
최 의장은 “최근 예측 불가능한 국가 비상 상황 속에 많은 도민들께서 혼란스러워하고 계신데, 이럴 때 일수록 공직자는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며 “도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우리 의원들과 사무처 공직자들이 맡은바 직무에 더욱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대통령 탄핵이 표결되는 14일에는 의회로 출근해 사무처 직원들과 표결 진행 상황을 예의 주시할 예정이며, 대통령 탄핵이 가결되면 다음날 오전 확대의장단과 사무처 간부공무원을 소집해 비상대책회의를 가질 전망이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13일 올해 마지막 본회의와 폐회식 행사를 마지막으로 2024년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폐회식은 국가 비상 상황을 감안하여 도민과 우수 도의원에 대한 시상만을 남기고 대폭 축소해 치러졌다.
#최학범 의장, 2024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가져

최학범 의장은 “결핵은 조기 환자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도의회에서도 경각심을 갖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모금 활동이 결핵 퇴치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결특위, 경상남도 2025년 예산안 의결

2025년도 경상남도 예산안 규모는 총 12조 4,749억 원으로 2024년도 당초 예산 보다 4,180억 원(3.5%) 증액되어 의회에 제출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시급하지 않은 사업이나 과다 편성된 예산, 중복 지원되는 사업 등을 조정하며, 도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청년 금융 길라잡이 사업의 경우 사업의 중복성을 이유로 전액 삭감했고, 공공배달앱 활성화 지원사업의 경우 지난 11월, 진주와 창원의 공공배달앱 서비스 종료를 이유로 6,000만원을 삭감했으며, 노동자 천원의 아침식사 지원사업은 당초 2개소를 계획했으나 1개소의 수요를 반영해 1억 2,000만원을 감액했다.
이 외에도 각 상임위원회에서 진행된 예산안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1개 사업 8,600만원 증액 및 25개 사업 46억 9,100만원을 감액하고, 세출예산 과목 8건을 정정했다. 청년의 도내 정착률과 취업률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 등 80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했다.
전기풍 위원장(국민의힘, 거제2)은 “2025년도 당초 예산은 전년대비 3.5% 증가한 12조 4,749억 원의 규모로 제출됐다. 예산심사 과정에서 약자 지원,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 도민의 안전, 농‧어업인 지원 예산 등이 적절히 반영됐는지를 면밀히 심사했다”며 “경남도 전체예산의 93.5%가 공모사업 등으로 인한 의무지출사항으로, 향후 도 재정여건을 감안해 꼭 필요한 공모사업만 신청하는 등 전반적인 예산구조를 바꿀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디지털문해연구회, 시청자미디어센터 찾아 미디어 격차 해소 방안 모색

창원시 중동에 위치한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23년 12월 6일 개관해 미디어 교육, 장비 대여,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연구회는 경남미디어센터 류위훈 센터장으로부터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미디어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실, 영상제작스튜디오, 미디어체험실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뉴스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을 참관하기도 했다.
디지털문해연구회 박남용 회장은 “디지털 시대에 미디어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는 환경에서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로 도민들이 미디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고, 정보취약계층의 미디어 접근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디지털문해연구회는 제12대 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중 하나로 디지털시대에 필수적인 문해력을 증진하고 디지털 소외 계층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활발한 연구와 정책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