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루엔자는 최근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50주차 기준으로 13∼18세에서 36.9명으로 가장 많았고, 7∼12세 24.7명, 19∼49세 18.2명 순이었다.
이번 인플루엔자는 이번 절기 WHO에서 권고한 백신주와 매우 유사한 것으로 확인돼, 백신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기존 인플루엔자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소아, 임신부 등 고위험군의 경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타미플루, 리렌자로타디스크 등 항바이러스제를 건강보험으로 처방받을 수 있다.
부산 온종합병원(병원장 김동헌·전 부산대학교병원 병원장) 감염병센터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4일 후에 발열, 기침, 두통, 근육통,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들이 사나흘 지속될 수 있다”며 증상 발현 즉시 병원에서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것을 권했다.
온종합병원 감염병센터 오무영 센터장(전 인제의대 부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인플루엔자 유행 시엔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예절 실천, 마스크 착용, 집합시설 등 밀폐된 공간의 경우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