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트위터 캡처 |
애초 우려와 달리 참여율도 높다. 연합뉴스는 6일 오전 7시 현재 대선 재외국민투표 첫날 투표율이 7.60%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 총선 때 1일차 재외국민 투표율은 5.14%였다.
이번 재외국민투표는 한국시간으로 5일 오전 4시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대한민국 분관에서 시작해 11일 정오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총영사관을 끝으로 종료된다.
대륙별 투표율은 아프리카가 9.24%로 가장 높았다. 아시아 8.99%, 중동 8.84%, 유럽 8.82%, 미주 4.85% 등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미국과 중국, 일본 주요 3개국의 투표상황을 비교해보면 일본이 9.98%로 가장 높았고, 중국이 7.43% 미국 3.20%로 집계됐다.
한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조국 서울대 교수 등 유명인사들은 트위터를 통해 재외국민에게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고혁주 인턴기자 poet041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