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은 비상최고위에서 항공사고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대책위는 상황본부, 사고수습지원단, 유족지원단 등 세 기구로 구성된다. 상황본부는 전남 무안에 있는 전남도당 사무실에 설치된다. 주철현 의원이 대책위 위원장을 맡는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가 비상최고위 회의 후 전남도당으로 향할 예정이라고 했다. 지금 현장을 방문하면 혼란을 초래할 수 있어서다.
논란이 됐던 이 대표의 ‘윤석열 발포 풍자’ 페이스북 글에 대해서는 “시차 문제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인지한 이후 바로 교체했다. 그것을 가지고 악의적으로 하는 것은 과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사고수습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당 소통보다는 정부가 중심이 돼서 상황을 수습하고, 정치권은 지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나중에 국토위나 행안위서 사고를 우선적으로 급한 것을 수습하고, 사고 원인 관련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행체제가 사고수습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이 쌓아온 시스템이 있다”며 “시스템이 안정되게 작동하도록 하는 리더십만 제대로 발휘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다.
이강원 기자 2000w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