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 서머윈터스쿨의 새 이름인 ‘창체형 지역연계 교육과정’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운영하기 어려운 탐구, 실험·실습, 토의·토론, 논술, 예체능 등 다양한 창의·융합 과목을 별도로 개설해 학생들에게 창의성 계발과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143개 강좌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기술창의공학교실’, ‘유전자 클로닝의 이해와 실습’, ‘공학과 발명의 물리학적 접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최종 81개 강좌를 선정·개설했다. 대학교수와 고교 교사로 구성된 강좌별 운영자들은 신청 학생들의 자기소개서 심사를 통해 수강생을 선정했다.
이들은 5일간 18∼24시간 안팎의 학생 체험 중심 수업을 진행한다. ‘창체형 지역연계 교육과정’ 이수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에 기재되어 진로활동을 증빙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황서운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2025학년도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 등의 영향으로 요즘 학생들은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고 결정하려 한다”며 “관심 분야에 대해 대학 등에서 전공 교수의 수업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활동 ‘창체형 지역연계 교육과정’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 교실’ 운영

이날 교육에는 초등교사 출신인 안호빈 시교육청 디지털미래교육과 장학사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초등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안 장학사는 초등학교 생활, 교실 이야기, 디지털 교과서 등을 설명하고,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Q&A’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당일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교육을 생중계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1월 2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지원포털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학부모지원포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강준현 시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학부모들에게 초등학교 진학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