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그는 “교육감은 6조 원 규모의 예산을 학교와 학생들에게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학생들의 성장과 학부모의 신뢰를 이끌 수 있는 전문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정인 예비후보는 사법연수원 18기로 창원지검, 대구상주지청, 서울남부지청에서 검사를 역임하고 변호사, 부산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을 지낸 법조인이다. 최근 4년간 부산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전 예비후보는 “교육감은 교육현장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면서 검사 출신의 차 예비후보와의 차별화에 나섰다. 전 예비후보는 사범대 수학교육과 출신으로 중고에서 수학교사로 학생을 지도한 실무경험, 부산교육청에서 진로 진학, 학교 체육 등 다양한 업무 수행과 최장수 교육국장으로서 교육청의 예산 편성과 집행을 주도하며 6조원 규모의 예산의 효율적 운행 등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전영근 예비후보는 “차 예비후보가 법학 및 검찰 이력을 통해 법조인으로서의 경력을 쌓고 부산시교육청과는 상관없는 총장 경력 뿐”이라면서 “저는 오로지 교육과 관련된 경력을 바탕으로 부산교육을 발전시키고자 출마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교육 전문가로서 부산교육을 이끌 자신이 있다”며 “자신의 교육 철학과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을 교육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 부산시민들이 정치적 목적이 아닌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