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의 '적극행정위원회'는 외부 위원으로 구성돼 회의 소집과 의견제시에 3~4주 이상이 소요됐다.
반면 '프로목민관'은 평균 1주 이내에 신속한 회의를 개최해 실질적이고 실무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
'프로목민관'은 개발행위, 도시, 환경 등 각 분야의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됐다. 부서 간 의견충돌, 복합민원 등 다양한 행정 문제를 다룬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현재 인허가 권한이 읍·면·동으로 위임된 업무의 경우, 담당 공무원이 저연차일 가능성이 높아 처리 속도가 느리거나 법규 해석이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며 "프로목민관으로 임명된 선배 공무원들은 정약용 선생님의 ‘율기(律己)’ 정신을 본받아 우리 시 곳곳을 세심히 살피는 목민관으로서 시민 권익을 보호하고 향상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프로목민관 의견제시' 제도를 통해 3개월 이상 지연된 인허가(건출물 사용승인 수리)가 신속처리된 바 있다. 올해는 보조금 서류 간소화 등 3건의 사안을 해결하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