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출범식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남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가감 없이 전달하는 정책자문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조언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1기 위원회는 민선 8기 도정 출범과 함께 6개 분과를 구성해 도정 전 분야에 대한 정책을 활발히 제안해왔다. 이번 2기 위원회는 후반기 도정 기조인 ‘함께 여는 도민행복시대’에 맞춰 4개 분과로 재편됐다.
2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위원장과 4개 분과위원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1기에 이어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위원장을 연임하며, 분과위원회는 △인구복지, △지역활력, △산업경제, △균형발전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출범식과 전체회의에서는 위원 위촉과 부위원장 지명(이우배 위원)이 이뤄졌으며, 도정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이 공유됐다. 이어진 4개 분과위원회 회의에서는 각 분과별로 분과위원장을 선임하고, 향후 활동 계획과 중점 논의 의제를 설정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박재완 위원장은 “1기에 이어 2기 위원회에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도정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며 적극적인 정책 자문 활동을 다짐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전체회의, 분과위원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복지·안전, 균형발전, 문화관광, 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립미술관, 경남이주민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구체적인 협력분야는 △이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이주민 관련 콘텐츠 개발 및 공동의 문화예술사업 추진 △지역 내 이주 현황에 대한 연구 및 조사 △양 기관 시설 활용 지원 및 상호협력 가능 사업 발굴 등이다. 양 기관은 오는 3월에는 경남의 지역성을 기반으로 이주민과 살아가는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도립미술관에서 전시를 준비 중이며, 이를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박금숙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경남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이 더욱 활발히 문화예술을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독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 한파로 인해 고령층의 호흡기질환 위험이 우려됨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한파로 인해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실내외 온도 차이와 습도의 저하로 호흡기 점막에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한다. 면역력이 약해진 65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와는 달리 65세 이상 나이에서 한 번 접종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50~80%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렴구균에 감염돼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이 60~80%까지 증가한다.
경남도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1960.12.31. 이전 출생자, 2025년도 기준)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예방접종(1회)을 지원하고 있다. 예방접종 대상자라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원하는 시기에 1회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65세 이후에 폐렴구균 23가 백신을 이미 접종했다면 추가 접종할 필요는 없으며, 64세 이전에 23가 백신을 접종했으면 접종일로부터 5년이 지난 후 1회 무료 접종할 수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