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한퓨얼셀(주)는 국내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최근 수소카고바이크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도내 수소연료전지 분야 관련학과 및 인력부족, 수소충전 인프라 부족, 안전기준 및 관련 법령 미비, 기술개발 및 비용 부담 등의 문제로 인해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 기업 지원 정책, 수소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향, 수소연료전지 전문분야 인력풀 공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참석한 관계자들은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최학범 의장은 간담회에서 “수소 산업은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핵심 산업 중 하나로, 경상남도가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의 건의사항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수소 모빌리티 산업이 지역경제 성장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주요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학생 인턴십, 마지막 담금질 박차

지난 12일 도의회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은 대학생 인턴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의회와 운영위원회의 역할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위원장은 “운영위원회는 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조정하는 중요한 기구”라며 “인턴들이 의회에서 직접 체험하는 활동이 미래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책지원 업무와 지방의회 기능에 대해 설명하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정 위원장은 “도의회는 항상 열려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가 인연이 되어 수료 후에도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간담회 후 오찬이 마련되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일 오후 대학생 인턴 12명은 경남 창원의 ‘로봇랜드’를 방문해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실습은 경남의 전략산업과 도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로봇 및 인공지능(AI) 산업의 발전방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인턴들은 경남로봇랜드재단 최성보 파크운영본부장의 브리핑을 듣고, 로봇랜드의 테마파크 및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로봇랜드가 단순한 놀이시설이 아닌 첨단기술과 관광이 결합된 산업 모델임을 확인하며, 지역 관광산업 발전의 가능성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7일에는 도의회 황외성 입법담당관이 ‘삶의 전략’을 주제로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이룰 수 없는 꿈을 꾸지 못하면, 이룰 수 있는 꿈도 꿀 수 없다’는 메시지를 통해 청년들에게 도전하는 개척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 담당관은 긍정의 힘과 피그말리온 효과를 설명하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SWOT 기법과 블루오션 전략을 활용한 진로선택 방법을 소개하며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선택하고, 그 차선을 최선으로 만들어라”고 조언을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의회는 지난 1월 13일부터 6주간 제2기 대학생 인턴십을 운영 중이며, 오는 2월 20일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 이번 인턴십을 통해 의회와 지역대학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청년들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