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참여했으며,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구역 내 복합항만지구에 해양기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산항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해양 기관 클러스터 도입 기반을 마련하고,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특히 참여기관들은 클러스터 내 입주 규모와 방식, 도입 시설 및 세부 활용 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각 기관의 입주수요를 반영해 부지 이용 면적을 상호 조율할 예정이다.
추가적인 해양 관련 업·단체들의 입주 희망 수요를 발굴해 해양산업 생태계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입주 희망 수요를 적극 반영해 클러스터 조성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은 부산항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프로젝트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산업 발전과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되어 뜻다”며 “앞으로도 부산항만공사는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은 부산항의 항만기능을 재구성하고, 항만과 도시의 통합 발전을 목표로 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항만 재개발 사업이다. 이번 해양기관 클러스터 조성은 부산지역의 해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학·연 협력의 거점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위한 ‘ESG 우수 중소기업 현판 제막식’

그 결과 참여사 10개 중 ESG 지표 준수율 80% 이상 달성한 6개 기업(△㈜언더워터솔루션, △아이피엘엠에스㈜, △㈜파이시스소프트, △㈜엔엘소음진동기술, △㈜에이블이엑스, △㈜로보스텍)을‘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언더워터솔루션은 수중무인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가장 높은 ESG 지표 준수율 97.6%를 달성한 바 있다. ㈜언더워터솔루션 옥수석 대표는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상생펀드를 통한 투자 재원 확보 시 가점이나 우선순위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기업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BPA 송상근 사장은 “앞으로도 부산항의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사의 ESG 경영역량을 강화하는 등 상생협력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은행 금리우대, KOTRA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 환경·에너지 컨설팅·기술지원, 공적개발원조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