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의 핵심은 심폐소생술을 쉽게 접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교육은 원하는 지역 내 기관이나 단체가 신청하면 수원시가 희망 일자에 심폐소생술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 등 응급처치에 초점이 맞춰져 진행되며, 실습을 통해 대응력을 높여 호응도가 높다.
시는 외부 강사 투입이 어려운 소규모 교육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설교육장을 열고 사내강사도 양성했다. 올해는 111CM에 상설교육장을 운영해 개별적으로 신청한 시민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공공시설물의 안전지킴이로 '새빛시설물자율점검단'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새빛시설물자율점검단'은 700여 명의 시민들로 구성돼 수원지역 곳곳에 위치한 공공시설물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합동점검에도 참여하고 있다.
129곳에 달하는 교량과 지하보도 등 공공시설물마다 5명 안팎의 점검단원이 배정돼 일상 속에서 공공시설물 점검을 생활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 안전신문고에 총 29건의 신고를 접수했다. 빠른 보수가 이뤄진 덕분에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었다.
시는 올해 1000명 규모로 확대하고, 점검단이 일상점검과 합동점검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마련해 지원할 방침이다.

까다로운 선발시험을 거친 반려견순찰대는 팀을 이뤄 산책을 겸한 순찰 활동을 실시하며 위험요소를 확인한다. 지난해 연말까지 3개월간 1490회에 달하는 순찰 활동을 통해 148회 신고를 마쳤다.
시는 올해부터 4개 구별로 50팀을 꾸려 총 200팀의 반려견순찰대가 안전 순찰 활동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순찰요령과 펫티켓 교육 등 역량강화교육도 실시해 반려견 순찰대가 도시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일상이 안전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안전보안관 제도를 다듬을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수원시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를 제정, 시행해 안전문화활동에 대한 주민 참여와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위촉장을 받은 안전보안관들이 안전과 관련된 생활 불편 사항들을 신고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벌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해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에 적극 동참한 수원 시민 모두가 영웅"이라며 "일상 속에서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신고하는 시민과 협력하며 '안전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