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동수원지는 동래구와 금정구 등 인근 주민들을 위한 식수 공급 역할을 해왔으며, 회동상수원보호구역은 취수원인 회동수원지 보호를 위해 1964년 2월부터 지정됐다. 그러나 각종 행위규제로 불편을 겪고 있던 지역주민들의 해제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특히 분류식하수관로 설치사업 완료 이후 생활하수가 수원지로 유입되지 않게 되면서 그러한 요구는 더욱 확대됐다.
이에 군은 해당 지역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삼아 환경부 및 부산시에 대해 보호구역 해제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하면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조건인 수질개선의 노력을 이어나갔다. 그 결과 지난달 20일 환경부의 조건부 승인을 받아냈고, 이후 열람공고, 주민의견 수렴 등 실무적 절차를 거쳐 지난 2월 19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공고’로 해제가 최종 확정됐다.
군은 이번 상수원보호구역의 해제로 인해 주민 숙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해당 지역의 개발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부에서 제시한 조건인 수질관리대책 이행을 위해 부산시와 함께 비점오염원저감시설 설치 등의 수질개선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그동안 각종 행위규제로 불편을 겪고 있던 지역주민들의 오래된 숙원이 해소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불합리한 규제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의 권리 구제와 주민숙원 해소를 위해 기장군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워크숍 및 발대식 개최

올해 청소년참여기구 활동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연합 발대식도 개최됐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청소년참여기구는 월 1회 이상의 정기회의와 다각적인 위원회 활동을 통해, 실효성 높은 청소년정책 수립과 청소년수련시설의 활성화를 지원하면서 청소년의 의견을 군정과 청소년시설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청소년참여기구가 기장의 청소년을 대표해 지역의 청소년정책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활발한 제안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수련시설 3곳(△기장군청소년수련관 △기장문화예절학교 △기장청소년센터)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 청소년의 대표성을 확보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분야의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욕구와 필요에 부합하는 지역 청소년정책과 청소년시설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 및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2025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접수 개시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3월 15일까지 ‘2025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청소년의 위기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소득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지원인원은 15명 내외다. 지원대상은 기장군에 주소를 두고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9세~24세 청소년 중 △비행 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한부모 가족 자녀 포함) △은둔형 청소년 등이다.
신청은 2월 24일부터 3월 15일까지 청소년 본인와 보호자 또는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알고 있는 청소년상담사, 사회복지사 등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 선정과 지원 금액, 기간 등은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결정된 내용에 따라 생활, 건강, 학업, 자립, 상담, 법률, 활동 등의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기장군 교육청소년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각지대의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