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사는 일반대학원 343명, 경영대학원 10명, 융합과학기술대학원 28명, 행정대학원 3명, 교육대학원 52명,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 5명, 보건대학원 1명, 건축도시토목대학원 6명, 산업복지대학원 10명, 창업대학원 22명이다. 이로써 경상국립대는 개교 이후 학사 19만 5329명, 석사 2만 4217명, 박사 4176명 등 모두 22만 3722명(옛 경상대, 경남과기대 포함)의 개척인재를 배출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권진회 총장은 학위수여식사에서 중국 송나라 유학자 주자의 ‘소년은 늙기 쉬우나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한순간도 헛되이 보내지 말라.’라는 말을 인용하며 “새롭게 펼쳐지는 무궁무진한 지식의 세계, 광대무변한 지혜의 광장에서 어쩌면 여러분은 아직 소년일지도 모른다”면서 “한순간도 인생을 낭비하지 말고 끊임없이 배우고 또 배우라”고 당부했다.
권 총장은 이어 “우리 대학교의 교훈은 개척”이라며 “개척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두려움 없이 걸어가는 용기이고, 누구도 생각지 못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지혜다. 이 개척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라”고 전했다.
특히 권진회 총장은 “개척인은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다. 도전은 에너지를 축적하는 과정”이라며 “인생의 길을 걷다 보면 취업에서도, 창업에서도, 연구에서도, 한번 뜻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그것을 통해 에너지를 축적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다시 힘을 내 도전하기 바란다. 그 에너지가 마침내 임계치에 도달하면 여러분의 꿈은 현실이 될 것”이라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2024학년도 2학기 개척강의상 및 우수강의상 시상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경상국립대에서 2번째로 개척강의대상을 수상한 교원이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개척강의대상은 개척강의상을 3회 수상하는 대상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2022년에 신설됐다.
개척강의대상은 인문·사회·예체능 계열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부 오세랑 교수가 선정됐다. 오세랑 교수는 2014학년도, 2019학년도 2학기, 그리고 이번 학기에 3회차 수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동일 계열에서는 최초로, 교원 전체에서는 최초 수상자인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에 이어 2번째로 개척강의대상을 수상했다.
개척강의상 수상자는 △인문·사회·예체능 계열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홍석영 교수 △이공 계열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권혁권 교수,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류성기 교수, 해양과학대학 해양식품공학과 김현수 교수, IT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부석준 교수 △의학 계열에 의과대학 의학과 정인영 교수로 6명이 선정됐다.
우수강의상 수상자는 △인문·사회·예체능 계열에 학생처 진로취업지원실 이윤주 강사, 인문대학 영어영문학부 강형진 강사,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김인영 강사 △이공·의학 계열에 건설환경공과대학 인테리어재료공학과 이유나 강사, IT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김기욱 강사로 5명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2025학년도 상반기 중에 우수한 강의 사례를 주제로 수상 강연을 해 우수 강의 방법을 학내 구성원과 공유하게 된다.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은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양질의 강의를 해주신 교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새로운 강의 방법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동료 교원 여러분들과 공유해 우리 대학교의 강의 수준을 높여 주시기를 당부하고, 계속 좋은 강의로 후학 양성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 ‘제2회 항공우주 저명인사 초청강연’ 열어

김지홍 원장은 1996년 서울대학교에서 항공우주공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대우중공업에 입사했고,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고정익비행성능팀장, 비행성능팀장, KFX비행역학팀장, 항공기해석실장을 역임했다. 2023년부터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미래융합기술원장에 재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김지홍 원장은 ‘KAI가 열어가는 새로운 우주항공’라는 주제로 세계 항공우주산업 경쟁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대한민국 항공우주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역할 및 비전을 제시했다. 미래 항공우주산업은 국방과 수송의 혁신을 이끌어갈 뿐만 아니라, 민항기, 우주, 도심항공교통(UAM) 등 항공우주 분야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고됨에 따라, 민간 주도의 새로운 우주항공 기반 신경제 공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경상국립대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 명노신 소장은 “2회째를 맞이하는 ‘항공우주 저명인사 초청강연’을 앞으로도 확대하여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 강연은 경상국립대 학생·교수뿐만 아니라 진주·사천 지역의 항공우주 분야 종사자들에게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경상국립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사업, 선도연구센터사업, 지역혁신메가프로젝트사업 등과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간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