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에서 “농업분야에 청년농업인들이 유입되면서 모범사례와 성공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후계농업경영인은 경남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주역”이라며 “도 차원에서도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후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최근 변화하는 농업 정책과 관련해 “쌀 조정제 등 정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단기적·단편적 정책으로는 지속하기 힘들다”며 “농업인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보완해야 할 부분은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도에서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부분은 최선을 다해 해결책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는 박 도지사를 비롯해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 임원진과 도내 18개 시·군 후계농업경영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경남 농업 정책 변화와 쌀 조정제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2025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 심의 등 주요 안건도 논의됐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는 1981년 1월 설립됐으며, 현재 회원 수는 약 13,000명에 달한다. 청년 농업인 육성과 농업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는 올해부터 스마트 농업 확대, 청년 농업인 지원 강화, 농산물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도내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 경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2025년 만감류 재배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창원, 통영 등 7개 시군에 사업비 총 11억 원을 투입해 아열대 과수 도입 및 만감류 특화 생산단지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열대 과수 재배 적지에 대한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재배단지의 규모화와 현대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만감류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고급화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 8회에 걸쳐 9월 5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현동희 전 제주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이 맡아 △만감류 만개기 온도·물 관리 △적과·비대 관리 및 여름전정 △병해충 및 생리장해 △가을전정 및 수확 후 관리 등 시기별 만감류 과원 관리 기술을 전달한다.
#어선(낚시) 사고 예방 위한 대책 회의 가져

이번 대책 회의에는 7개 연안 시군,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국, 통영수협, 근해통발수협, 멸치권현망수협, 도내 낚시어선협회가 참석했다. 회의는 △기관별 어선 사고 예방 대책 발표 △안전관리 강화 대책 논의 △어선사고 원인 및 문제점 분석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 유지 당부 등으로 진행됐다.
도는 도내 낚시어선협회에 △출항 전 기관, 소화·구명설비 등 안전점검 및 관리 강화 △조업·항해 중인 어선의 구명조끼 상시 착용 △악천후 시 출항 금지 △무전설비·어선위치발신장치 작동 여부 확인과 같은 연락 체계 유지 등에 대한 어업인의 협조도 요청했다.
#제5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도내 2개 대학 선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월 27일 해양수산부 ‘제5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국립창원대학교와 경남대학교, 도내 대학 두 곳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5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에서는 △석·박사 학위과정을 지원하는 ‘성과기반 고급인력 양성 과정’ △기업 재직자 교육을 지원하는 ‘맞춤형 실무교육 과정 △대학과 기업 간 연계를 통해 청년 대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산학연계 인턴십 과정’이 운영된다.
이 사업의 총괄 전담 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지난해 1월부터 2월까지 공모를 진행하고,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평가를 했다. 그 결과 성과기반 고급인력 양성 과정에서는 국립창원대학교(전국 4개 대학 선정)가, 산학연계 인턴십 과정에는 경남대학교(전국 8개 선정)가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향후 5년간 매년 1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맞춤형 실무교육 과정은 3월 중 재공모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된 도내 대학에 지방비를 추가 지원해 진해신항 개장을 대비한 해운항만물류 인력 양성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