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남녘에서 꽃 소식이 들리면서 2025년에 펼쳐질 축제의 서막이 올랐다. 2025년 봄부터 본격화될 전국 지자체들의 축제가 이젠 엄연히 고도의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상품 구매 소비자들의 경우 더욱 가성비를 먼저 따지기 마련이다. 상품의 매력과 더불어 들어가는 시간·비용에 비해 이익은 어느 정도며 두고두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지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성공적인 안착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지역축제다.
김종원 총감독. 사진=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제공지난해 시흥시 총감독이며 (사)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이사장이자 축제 공간 콘텐츠 ‘춤추는 고래 오로라 타프’를 개발한 김종원 총감독은 2025년 전국 지자체 축제를 목전에 두고 “올 한해 전국 지역 축제의 화두는 단연 콘텐츠”라며 “방문객을 사로잡는 한 번에 꽂히는 축제 콘텐츠는 현장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실례로 최근 2~3년 사이 가장 주목받은, 이른바 대박이 난 축제를 꼽는다면 김천시 김밥축제다. 김 감독은 “이 축제는 방문객이 너무 많아 원성 아닌 원성을 사기는 했지만 프로그램 단순화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고 국민간식 김밥을 축제 콘텐츠로 삼은 건 마치 신의 한수와도 같았다”고 전했다.
‘춤추는 고래 오로라 타프’ 설치 이미지. 사진=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제공김종원 총감독은 현재까지도 많은 축제장에서 사용되는 몽골 텐트식 그늘막은 바람이 통하지 않아 햇볕이 강해지면 덥다는 단점을 보완·착안해서 신개념 그늘막인 ‘춤추는 고래 오로라 타프’를 강진수국축제에서 공개했다. 이때부터 춤추는 고래와 같다고 해서 춤추는 고래로 불리게 됐고, 북극의 오로라처럼 보이기도 해서 춤추는 고래 오로라 타프라는 명칭이 붙었다.
김종원 총감독은 “축제 현장에서 머리 위로 고래가 날아다니며 춤을 추고 바람이 불 때마다 파도 소리가 들린다면 마음이 동할만 한데 마음이 움직이면 몸도 저절로 따라간다”며 “그래서 축제 공간 콘텐츠로 이미 검증된 춤추는 고래 오로라타프 하나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발로 뛰면서 콘텐츠를 개발하는 아이디어맨이자 안전사고 제로를 실현하는 안전해결사이자 지역축제 미다스의 손 김종원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이사장 겸 총감독의 춤추는 고래 오로라 타프가 올한해 전국 지자체 축제현장에서 아이들과 어른 모두의 심금을 사로잡는 콘텐츠로서의 위용을 과시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