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욱 후보는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최윤홍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아 “부산교육을 살릴 수 있는 길은 오직 최윤홍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라며 “부산교육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도 대변혁을 이뤄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에는 보수와 진보의 이념 싸움이 있을 수 없으며, 교육의 정치적 중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치 출신, 통진당 출신의 인사가 교육감 후보로 나서면서 부산교육이 특정 정치세력의 도구로 전락할 위험에 놓였다. 교육을 정치적 이권 다툼의 장으로 만들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희생시키려는 이들의 시도를 결코 좌시할 수 없었다”고 최윤홍 후보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정승윤 후보는 ‘부산시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통합추진위원회’가 주도한 경선을 통해 중도보수 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단일화 경선에는 정 후보 외에 박수종, 박종필, 전영근 후보 등 4명이 참여했다. 여론 조사 결과는 정승윤 후보 19.35%, 전영근 후보 17.45%, 박종필 후보 12.55%, 박수종 후보 6.65%로 나타났다.
해당 여론조사는 한길리서치와 디오피니언이 지난 7~8일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방식(ARS)으로 부산 거주 18세 이상 남녀 32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7%(디오피니언)와 4.8%(한길리서치)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4~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최윤홍 후보는 “35년간 교육부를 비롯해 교육청, 대학 등에서 교육정책을 다룬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지역 아이들의 제대로 된 교육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빅(BIG) 부산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교육 고도화를 통한 학력 신장, 인성과 건강 교육 강화, 지역과 미래사회에 특화된 맞춤형 인재 양성, 학교 안전망 구축,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균등한 교육 기회, 교육공동체 간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부산교육 성장에 밑거름이 되겠다”며 부산 교육 발전에 대한 의지도 다졌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