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효 이사장은 “경남도와 적극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창업부터 성장, 재기에 이르기까지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소상공인 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경남도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정책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 본격 나서

이번 홍보 활동은 경남도가 처음으로 지정기부금 사업으로 추진하는 ‘조손가정 자녀 밀키트 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도내 가정위탁세대 중 조부모가 보호자로 있는 미성년 아동 84세대에 주 1회 2만 5천 원 상당의 간편식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상반기 기부금 모금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홍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지난 6일 케이티(KT) 인재개발원 홍보 부스를 방문해 기부에 참여한 케이티(KT) 직원은 “평소 여러 단체에 기부하고 있지만, 경남도에서 직접 추진하는 사업이라 더욱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12일 부산 서면에서 기부에 참여한 한 시민은 “할머니 손에서 자란 경험이 있어 조손가정 아동 지원 사업에 공감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창우 경상남도 세정과장은 기부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면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경남의 우수한 답례품도 받을 수 있으며, 조손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도 도울 수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경남도는 올해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조손가정 자녀 밀키트 지원사업’과 함께 ‘치매환자 보호자 치유농업 서비스 지원사업’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3월 말 열리는 진해 군항제를 시작으로 도와 시군이 협력하는 ‘경남이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기부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경남도의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억 원 증가했다. 이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실적으로, 기부제 정착과 활성화에 있어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청년이 살고 싶은 경남 위해 시군 머리 맞대

회의는 이를 위한 첫 단계로 도와 시군 청년정책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남도 청년정책 추진 방향 설명 △주요 사업에 대한 연계·협력 방안 논의 △시군별 우수정책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시군의 청년정책 기반 조성과 취약 분야에 대한 청년 지원사업 발굴, 청년 의견수렴 확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청년 365 핫플레이스 조성, 청년의 날 행사 및 청년 문화프로그램 참여 등 주요 사업의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군에서는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창원시는 2024년부터 추진해 온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쾌유(Care-you) 프로젝트’의 성과와 계획을 발표하고, 전 시군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국무총리가 지정한 ‘청년친화도시’ 거창군은 청년정책 기반과 청년정책 성과, 청년친화도시 조성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지정 준비 과정 등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미영 경상남도 청년정책과장은 “시군 청년정책 추진상황 공유를 통해 시군 간 정책 격차를 줄이고 도내 청년정책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할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 시군과 함께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향후 청년 지원사업의 만족도 조사, 권역별 청년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