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씨는 3월 13일 오후 8시 50분쯤 아주대병원 1층 로비에서 경비원인 40대 남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머리와 얼굴, 팔 부위에 자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검거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으며, B 씨와는 일면식도 없는 관계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제 지인이 여기 입원해 있느냐'고 수차례 물었는데, B 씨가 '그런 사람 없다'고 해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 A 씨는 미리 준비해 온 흉기를 꺼내 B 씨에게 휘둘렀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횡설수설하면서 "B 씨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해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병원에 확인한 결과 A 씨가 찾던 지인은 현재 입원해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면서 "오늘(14일) 중으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