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열린 ‘건전한 경마 문화 조성 및 도박 문제 예방 캠페인’은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 김정은)가 공동으로 참여해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에서는 △찾아가는 도박문제예방활동 △도박문제선별검사(CPGI) 진행 △도박문제 전문상담전화 1336 안내 △도박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 배포를 진행했다.
한국마사회 유캔센터 강종구 소장은 “한국마사회는 불법 도박 근절과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용객들의 건전한 레저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캔센터는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는 중독 전문 상담기관으로 이용자 보호와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한 다양한 건전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 위치한 30개소의 유캔센터에서는 심도 깊은 상담과 과몰입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임상심리 전문가와 중독 상담 전문가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핑검사소, 국제경마화학자회의 연구 성과 발표로 세계적 수준 입증

1947년 시카고에서 설립된 국제경마화학자회(Association of Official Racing Chemists, AORC)는 도핑검사능력 평가를 위한 국제숙련도 시험 진행하고, 각국 간 도핑 정보 교환 및 최신 도핑검사법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30개국에서 200여 명의 화학자들이 연구와 검사를 발전시키고 있으며, 국내 유일 경주마 도핑검사 기관인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는 1991년부터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회의에는 10개국에서 4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에서는 도핑검사소의 전문가 2명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신종 도핑기법에 대한 공동 대응을 주제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한국마사회에서 유준동 도핑검사소장이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와의 협업으로 이뤄낸 ‘국내 불법 유통 경기력 향상물질의 성분분석’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각국 도핑검사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국마사회 유준동 도핑검사소장은 “한국마사회는 점점 난이도를 더해가는 국제숙련도시험에 28년 연속 합격하고, 국제회의에서 매년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등 한국의 경주마 도핑검사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라며 “끊임없는 연구와 철저한 검사를 통해 한국경마의 공정성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