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군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생활하고 있는 100세(올해 기준 1925년생) 어르신에게 50만원 상당의 7종 품목(청소기·제습기·공기청정기·이불세트·카본온열매트·전기밥솥·발마사지기) 가운데 신청한 1개 물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역과 가정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미 100세를 초과(1924년 이전 출생)한 어르신에게도 지급된다.
지난 17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정관읍에 거주하는 100세(1925년 1월생) 어르신 댁을 방문해 장수축하물품과 장수축하카드를 직접 전달하면서,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건강한 삶을 기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100년의 세월 동안 헌신하며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고령화와 핵가족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현대사회에서 가족 간 연대감 조성과 지역 내 경로효친 사상 고취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기장군의 100세 이상 어르신은 54명으로 최고령 어르신은 1914년 6월생이며, 이 중 29명의 어르신이 올해 100세를 맞이한다. 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의 19.6%를 차지하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노인복지사업을 중심으로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민축구단 창단식…지역 축구 발전과 군민 자긍심 고취

행사는 △창단사(축사) △축구단 자문위원·운영위원·이사진 소개 △U12 유소년 선수단 소개 △K4축구단 최진한 감독 및 선수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창단사에서 “기장군민축구단이 기장군의 위상을 드높이면서 군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장군민축구단’은 군민체육 활성화와 지역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장군이 추진 중인 체육분야 역점사업이다. 지난 2022년 민선 8기 기장군수 인수위원회의 정책 제안에서 출발해, 조례 제정 및 예산확보 등의 준비절차를 거쳐 올해 창단을 맞이하게 됐다.
‘기장군민축구단’은 정종복 기장군수를 구단주로, 지도자 3명, 선수 30명으로 구성됐으며, 기장군을 대표하는 축구단으로서 올해부터 K4리그를 무대로 본격적인 활약을 개시한다. ‘FOR THE FUTURE, GIJANG’이라는 슬로건처럼, 축구단은 매 경기 혼신의 힘을 다하면서 기장군민과 미래를 향해 함께 호흡하고 함께 성장하는 축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미 세 차례에 걸쳐 경기를 진행하면서 신생팀의 패기와 저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초대감독 최진한 감독을 중심으로 하는 단단한 조직력과 도전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올해 K4리그에 ‘기장군민축구단’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기장군민축구단의 K4리그 첫 홈경기는 오는 30일 정관 스포츠힐링파크에서 FC연천을 상대로 개최된다.
#제80회 식목일 맞아 ‘백만송이 진달래 운동’ 개시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주요 단체장, 유아숲반 어린이, 기장군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 군민과 함께하는 ‘백만송이 진달래 운동’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날 진달래 1,600주, 만첩산철쭉 2,000주를 포함해 총 0.1ha 규모로 식재를 완료하고, 일광산이 아름다운 진달래 명소로 거듭나는 토대를 마련했다. 장군민을 대상으로 기장군 군화(郡花)인 진달래 100주를 나누어주는 특별한 나눔 행사도 함께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개통한 일광산 바람누리길을 배경으로 유아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기장군 유아숲반 어린이 80명이 참여해 나무심기 체험과 함께 형형색색 바람개비를 들고 바람누리길을 걷는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진달래꽃을 닮은 붉은 빛 바람개비 물결이 숲길을 따라 이어지며 봄날의 정취를 한껏 끌어올렸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오늘 군민과 함께 군화인 진달래를 심으며, 백만송이 진달래 운동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기장을 진달래 향기 가득한 꽃의 도시로 만들어 가면서, 군민 화합과 지속적인 기장군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식목일 행사를 시작으로 군화인 진달래를 테마로 한 꽃길 조성과 진달래 명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 전역을 진달래색으로 물들이는 ‘명품 꽃길 도시, 기장’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