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금융그룹은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자체 마련하고 있는 ‘재해복구 금융지원 제도’ 매뉴얼에 의거해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기업에게 경영안정자금을 우선 지원한다. 기존 대출금 금리 감면은 물론 신규대출 금리 우대, 대출금 이자 유예 및 분할상환금 유예도 실시한다.
피해를 입은 이재민 개인에 대한 긴급생활지원자금과 송금·환전 수수료 면제도 제공한다. 피해주민 및 지역에 생수, 간편식, 위생용품을 포함한 구호 물품과 진화 작업에 참여한 공무원을 위한 에너지바, 비타민 등이 포함된 응원키트도 지원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은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그룹 차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마련한 ‘긴급재난구호봉사대’도 재해 현장에 파견한다. 전문 진화 요원이 아닌 만큼 직접 진화작업에는 투입하진 못하지만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 이재민을 위한 각종 지원활동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BNK경남은행 재난구호대 50명은 지난 22일 인근 산청군 시천면 일대에 직접 투입해 긴급 지원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24일 오후 경남 창녕에 마련된 화재 사망자 합동분향소에 그룹 경영진들과 함께 참배해 조의를 표했다”면서 “이번 산불이 경남·울산 등 우리 지역에서 발생해 피해가 큰 만큼 피해를 입은 기업과 이재민들이 신속히 정상적인 기업활동과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시니어 산업’ 지원으로 초고령화 사회 대응 나서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해 인베스코 코리아 이규영 대표, 케어닥 박재병 대표, HHR자산운용 박상정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4개 기관은 국내 간병·요양 수요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시니어 하우징 모델과 금융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초고령화 사회에 필수 시설인 △요양원 △양로시설 △실버타운 등을 수도권에 50여 개, 부산을 포함한 타지역에 200여 개를 공급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시설 입주자 전용 금융 서비스 제공 △시니어 하우징 대출 지원 등의 역할을 맡았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시니어 금융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교두보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령층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