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삼호㈜와 ㈜HJ중공업은 각각 전남 대불공장과 경남 거제공장에서 장비의 기초 구조물(블록)을 제작 중이나, 제작 대수가 많아 자체 공장만으로 제작하기에 부지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BPA는 ‘컨’부두 기능이 종료돼 유휴 중인 자성대부두 공간 중 일부 부지(약 16만 m2)를 장비 제작사에 임대해 제작공정을 원활히 하고 블록 제작 후 2-6단계 부두로 반입할 수 있도록 부지를 제공했다.
각 제작사는 자체 공장에서 제작한 장비 블록을 자성대부두로 이송 중이며, 컨테이너크레인은 18%, 트랜스퍼크레인은 44% 가량 이송이 진행된 상태다. BPA 송상근 사장은 “자성대부두 일부 부지를 장비 제작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유휴부두의 활용성 제고와 국산 장비산업을 간접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항 해양산업클러스터 활성화 간담회

간담회에는 지역 내 12개 대학 및 연구기관이 참여해 부산항 해양산업클러스터가 지식형·지능형 해양 신산업의 중심 거점으로 도약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역 인재들이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대학과의 협력 강화 및 창업·벤처기업 지원 방안도 함께 제안됐다.
BPA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협업해 인센티브 제공, 지원센터 건립 TF 구성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해양산업 관련 핵심 연구기관 및 대학 연구소에 대한 지원 강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부산지역의 인재와 연구기관들이 집적화해 해양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분야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해양산업클러스터가 지식기반·지능형 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산 북항 마리나 홈페이지 개설로 이용자 편의 향상

새로운 홈페이지에서는 북항 마리나 수영장과 다이빙풀의 예약·접수와 결제가 한 번에 진행된다. 그간 포털 사이트의 예약시스템 활용 시 시설 예약과 현장 결제가 이원화되어 있었던 불편함을 개선하여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페이지를 구축하여 휴대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서 최적의 사용자 화면을 제공하는 한편, 접속 대기 시스템을 도입하여 홈페이지 접속 부하를 예방한다. 홈페이지를 통한 아쿠아 시설 이용 접수 및 예약은 4월부터 가능하다. 5월 수영장 기존회원과 신규회원 접수는 각각 4월 17일과 23일, 5월 다이빙풀 이용예약은 4월 25일부터 이뤄진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북항 마리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부산 북항 마리나의 시설과 다양한 인프라를 지속 개선해 시설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폐지와 우유갑 재활용으로 친환경 나눔 실천

지난 해 그 참여범위를 넓혀, 본사 인근 카페 7곳과 부산항 입주기업 1곳이 우유갑 수거에 함께 참여하면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더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24년 한 해 동안 총 5,650kg의 재활용 자원이 모였다. 폐지 5,450kg, 우유갑 200kg이 재활용돼 총 1,013개의 친환경 휴지가 탄생했다. BPA는 이에 더해 587개의 재생 휴지를 추가 구매해 총 1,600개의 휴지를 BPA 희망곳간 16개 호점에 각 100개씩 전달했다.
24일 BPA 임직원 10여명이 본사 대강당에 모여 휴지 1,600개의 기부하기 위한 소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친환경 나눔행사의 취지를 알리고 향후 진행되는 사업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스티커 부착 작업 등을 병행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한 해 동안 인근 이웃들과 함께 모아온 폐지들이 또 다른 이웃들을 위한 생필품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