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국립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은 1989년에 개설돼 지금까지 1700여 명의 원우를 배출했다. 이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혁신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으며, 특히 원우들이 힘을 모아 만든 연구장학재단과 대학발전기금은 대학의 학문과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개회사에서 정대율 경영대학원장은 최고경영자과정 원우들에게 기업가정신으로 재무장할 것을 강조했다. 정대율 원장은 “현재 최고경영자과정 강의실은 2018년 7월 10일 한국경영학회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수도 진주를 선포한 역사적인 공간이며, 앞으로 이곳에서 배운 수많은 최고경영자들이 대한민국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오남식 회장, 최고경영자과정 연구장학재단 이호광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권진회 총장은 ‘항공우주산업의 발달을 통해 본 혁신의 의미’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권 총장은 “이 세상에는 하루아침에 이뤄진 기적은 없다. 모든 일은 그동안의 노력이 쌓여서 에너지가 충만할 때 폭발한다. 기업도 마찬가지로 최고경영자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가 모여서 오늘날의 큰 성과를 이루는 것이”이라고 강조했다.
개강식과 특강 이후 정대율 원장은 최고경영자과정 운영에 대해 간단히 설명했으며, 이어 최고경영자과정 제41기 임원진 선임이 이뤄졌다. 선임 결과 회장에 김진갑, 고문에 이경태, 부회장에 강원환, 백수경, 그리고 사무국장에 한경민, 재무국장에 김정희 원우가 선임됐다. 최고경영자과정 제41기의 1학기는 4월 1일 개강해 7월 1일 종강하고 2학기는 9월 2일 개강하여 12월 9일 수료한다.
#‘글로벌 첨단전략산업 기술경영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운영하는 것으로= 향후 5년간(2025~2030년) 정부 출연금 약 25억 원과 대학, 지자체(경남도, 진주시), 공공기관, 민간기업 지원금 약 11억 원으로 수행되며, 미래 성장동력인 국가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우위를 강화하는 데 필요한 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을 주관하는 경상국립대학교 일반대학원 기술경영학과(MOT)는 지난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기술경영 석·박사 56명을 배출했고, 산학협력 프로젝트 290건을 수행해 경남지역 산업 혁신과 중소·중견기업 기술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단계별 성과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평가인 S등급을 획득해 교육 및 산학협력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는 지금까지 축적한 특성화 역량을 기반으로 △경남 10대 전략산업의 핵심인 우주·항공·방산에 특화된 기술경영 및 기술사업화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 △해외 명문대학과의 글로벌 교육·연구 협력과 국외 전문가 연계를 통한 글로벌 산학 프로젝트 수행 △기업 현장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중심 STAR-G2 산학교육체계 고도화 △중소·중견기업 주도형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경남 지역 산학협력 체계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진주상공회의소가 협력기관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남동발전, ㈜신성델타테크가 MOU 협약기관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한다. 글로벌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미국, 캐나다, 독일 등 10개국 23개 대학 30여 명의 국외 전문가가 참여해 글로벌 산학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컨소시엄 기업의 해외 진출과 학생 및 교수 교류 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기술경영학과 전정환 교수는 “이번 글로벌 첨단전략산업 기술경영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으로 경상국립대학교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전략산업 기술경영 교육 및 연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28기 경남여성지도자과정 입학식

입학식에서는 교육과정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올해는 30주간 100시간 동안 전문·특화·자율 분야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경상국립대 경남여성지도자과정은 도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여성지도자를 발굴하기 위해 1998년에 경상남도와 경상국립대학교가 경남여성지도자과정 위수탁교육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출범했다. 1998년 제1기 수료생 26명으로 시작해 2024년 제27기 32명까지 총 99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철호 평생교육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시작하는 여성지도자과정은 단순한 학습의 기회를 넘어,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리더로 변화될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