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행사로는 △복군 30주년 기념 사진전 △거리공연(버스킹) △청사초롱 빛의 거리 조성 △찾아가는 문화배달‘아트트럭’ △찾아가는 영화관 △부대행사 등이 있다. ‘복군 30주년 기념 사진전’은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기장읍 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다. 기장군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는 사진과 추억의 풍경 사진 등을 전시하면서 기장군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군은 4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 거리공연(버스킹) 행사를 진행하고, 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기장역·기장시장·기장읍성 일원에 청사초롱 빛의 거리를 조성한다. 4월 26일 기장읍성(장관청) 앞 잔디밭에서 다양한 공연·체험프로그램과 장터를 운영하는‘아트트럭’ 행사와 5월 3일 군민과 야외에서 즐기는 ‘찾아가는 영화관’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기장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복군 기념행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사진전 및 청사초롱 빛의 거리 조성과 연계해 ‘소원지 작성&달기’ 등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군민들은 기장군 복군을 맞이한 기대와 소망을 ‘나만의 소원지 작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복군 30주년을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군민께서 참여해 복군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면서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좌광천 일원 튤립·진달래꽃으로 아름다운 봄 풍경 선사

먼저 군은 좌광천 평전교·용상교·구연교 주변 사면 등 평소 주민들이 자주 산책하는 곳에 튤립 2만 5천 본을 심어, 주민들이 일상속에서 아름답고 화려한 튤립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식재한 튤립은 군이 지난해 11월 구근을 구입해 자체 양묘한 것으로, 이를 통해 약 2,25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좌광천 망향정 일원(정관읍 달산리 1213) 진달래동산에서는 지난해 11월 식재한 군화 진달래 7천 주가 화려한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군은 올해 복군 30주년과 정관읍 승격 10주년을 맞이해 맞은편 공간에 진달래동산을 추가 조성하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기장군민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좌광천은 정관읍 병산골에서 발원해 장안읍 임랑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길이 14.5km의 지방하천으로,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좌광천 산책로에는 봄의 전령인 개나리를 시작으로 벚꽃과 튤립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뒤이어 5월에는 윗골공원과 구목정공원에서 장미꽃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좌광천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과 행복을 충전하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계절별 다양한 초화를 식재하고 사계절 꽃피는 산책로를 조성해 좌광천 일원을 부산의 랜드마크 거점정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활용 당부

농가의 재배 환경에 맞춘 작목별 기상위험의 알림과 이에 대한 회피 및 경감 방안을 적시에 알려주면서, 개별 농가 단위의 기상위험 관리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시행 중이다. 현재 지형을 고려한 기온, 강수량, 습도 등 기상정보와 고온해, 저온해, 가뭄, 습해 등 재해 예측정보를 최대 9일분까지 제공하고 있다.
군민 누구나 인터넷 포털에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검색해 서비스에 접속하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필지 단위로 개별농장의 가상정보와 재해예측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 외 모바일 알림서비스는 전국 110개 시군에만 제공되고 있으며 2025년 말 기장군을 포함해 전국 155개 시군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김현구 기장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의 모든 농업인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자연재해와 병해충으로부터 정성으로 가꾼 농작물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안읍, 제106주년 4·9 좌천시장 만세운동 재현행사

‘4·9 좌천시장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1919년 3월 1일 민족의 자주독립을 요구하며 일어난 3·1운동에 이어 4월 9일 장안읍 좌천 장날에 일어난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행사다.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한 만세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행사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기념 국악공연 △애국 시 낭송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장안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만세운동 관련 수채화’와 ‘독립운동가 명언 POP 작품’이 전시되고,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담기 위한 ‘메시지 월’이 마련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세열 장안읍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나라를 빼앗긴 암흑기에 조국의 광복을 위해 일어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자리”라며 “많은 주민들께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희 장안읍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독립 만세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